유통기한이 지난 손소독제 재활용 방법 5가지
2020년 코로나로 손소독제를 많이 사용한 경험이 있습니다. 지금은 가끔 사용하고 있지만 그때 사놓은 손소독제가 유통기한이 지났습니다. 유통기한이 지난 손소독제를 재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는 것을 알고 계시나요? 오늘은 버리기엔 너무 아깝고 해서 유통기한이 지난 손소독제 재활용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.
손소독제란?
손소독제는 세균과 바이러스를 소독할 수 있는 일종의 소독약으로 젤이나 또는 액체 형식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.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스프레이 형태도 있습니다. 소독제는 에탄올이 50%를 차지하지만 약 80% 농도일 때 가장 효과가 있습니다. 2019년 11월부터 시작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-19 유행으로 감염 예방을 위해 손 소독제를 갑자기 많이 사용하기도 하였습니다.
유통기한이 지난 손소독제 재활용 방법
유통기한이 지난 손소독제를 재활용하는 방법은 크게 5가지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. 첫째, 생활용품을 소독하는 것입니다. 집 안에서 손이 자주 닿는 물건들 예를 들면, 리모컨, 마우스, 키보드, 핸드폰 등을 소독할 수 있습니다. 손소독제를 마른 수건에 묻혀 닦아주면 됩니다. 이렇게 하면 세균을 제거하고 깨끗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.
두 번째, 기름때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. 손소독제는 알코올 성분이 들어 있어 기름을 분해하여 찌든 때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. 주방에서 요리를 하다보면 가스레인지나 싱크대 주변에 기름이 묻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 손소독제를 사용하면 쉽게 지워집니다.
세 번째, 스티커 자국을 제거하는 것입니다. 스티커를 떼어낸 후 남아있는 끈적끈적한 자국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. 스티커 자국 위에 손소독제를 뿌리고 잠시 기다린 후 천으로 닦아내면 깨끗하게 없어집니다.
네 번째, 욕실 타일 청소입니다. 욕실 타일이나 세면대에 생긴 곰팡이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. 손소독제를 뿌린 후 잠시 기다렸다가 물로 씻어내면 깨끗해집니다.
다섯 번째, 전자레인지 청소입니다. 전자레인지 내부에 생긴 냄새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. 전자레인지용 그릇에 물과 함께 손소독제를 넣고 3분간 가열한 후 행주로 닦아내면 냄새도 사라지고 내부도 깨끗해집니다.
- 생활용품 소독
- 기름때 제거
- 스티커 자국 제거
- 욕실 타일 청소
- 전자레인지 청소
손소독제 만드는 방법
한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공포에 위생용품이 품귀 현상이 나타나기도 하였습니다. 손소독제를 구입하기 어려울 때 손소독제를 만들기도 하였습니다. 손소독제를 만드는 방법은 어렵지 않습니다. 일반인도 재료 쉽게 구할 수 있고 전문적 지식 없어도 일정 비율만 섞기만 하면 누구나 만들 수 있습니다. 즉, 에탄올(8)에다 정제수(1)나 글리세린(1), 화장용 수딩젤 같은 것을 섞어서 만드는 것입니다. 소독용에탄올(6)과 수딩젤(4) 비율로 섞으면 됩니다.
손소독제는 주 원료인 에탄올로 인화성이 있어 화기 근처에 사용하면 안 됩니다. 또한 온도 이상으로 가열될 경우 불이 붙일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. 손소독제를 배치할 때도 열이 강한 곳에 놓아두시면 안 됩니다. 지금까지 유통기한이 지난 손소독제 재활용 방법에 대한 내용을 제시하였습니다. 유용한 정보이길 바랍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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